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코스트코 구매)

 

 

비 한번 오니 벚꽃이 모두 떨어졌네요... 아쉽;;;;; 하지만 이제 다른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더군요. 봄이 다 가기 전에 알록달록 어여쁜 꽃들을 마음껏 즐기려고 합니다.

주말이 되어 코스트코에 장보러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담다가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발견! 작년에는 코스트코가 아닌 다른 마트에서 구입했고, 망고맛만 먹어보았었는데요. 마침 저희가 먹어보지 못한 밀크맛과 초코맛 구성을 판매하더군요. 게다가 할인 중......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4월 8일 구매. 코스트코에서 할인중이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12590원인데 현재 1800원 할인중이네요. 밀크맛이 12개, 초코맛이 6개 들어있으니 18개에 할인해서 10790원에 구입한거네요. 결국 1개당 600원정도인데요. 저렴하게 구입한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우리 가족은 초코맛을 훨씬 좋아합니다. 평소에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는것을 좋아하고, 초코아이스크림 좋아하고, 커피도 초코맛이 가득한 모카라떼를 좋아합니다.

 

 

밀크맛은 유기농원유가 42%, 초코맛은 유기농원유가 40%와 생초콜릿이 들어가 있습니다.

밀크맛은 한개당 150kcal, 초코맛은 한개당 160kcal입니다. 초코맛이 칼로리는 더 높군요.. 별 의미는 없습니다. 한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을 제한한 적도 있고, 또 한때는 칼로리를 제한했었는데요. 요즘에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몇일동안 잘 지키다가 한번 입 터지면, 그전에 고생한 것은 모두 헛수고더라구요;;;; 그냥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고 실천중입니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작은 박스가 3통이 나와요. 한 통에 6개씩 들어있다네요. 

 

 

아... 아이스크림이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그냥 길쭉한 네모 모양인데요. 색감이 부드러운 파스텔톤이고, 저 아이스크림 캐릭터가 왠지 귀여워요.

냉동실에 넣고 얼려서 먹어야되는데요. 냉동실에서 얼리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주세요. 내용물이 잘 섞이라고..... 그리고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꼭 눕혀서 얼려야되요. 아무래도 초코가루 같은 것이 한곳으로 몰릴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작아 보이지만 알맞은 크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한테 먹일 때도 부담이 없고, 어른도 간단하게 후식으로 먹기에 좋은 크기예요. 물론 아이스크림으로 배 채우려고 하면, 한 개로 부족하겠지요;;;;

 

 

맛은 달콤하니 정말 맛있어요.

초코맛은 진한 생초코 맛이 가득하여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초코맛은 왠만하면 맛있기 때문에 걱정 안했습니다. 하지만 밀크맛은 은근히 걱정되더라구요. 12개나 들었는데, 맛 없으면 참 난감하니까요.

밀크맛도 대만족이에요. 진한 우유맛? 우유 빙수에 연유 잔뜩 뿌린 맛? 암튼 달콤하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맛있습니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이번 여름에 참 열심히 먹을것같네요. 18개는 순삭할듯..... 그나저나 코스트코에는 망고맛은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망고맛은 다른곳에서 구매하고, 밀크맛과 초코맛은 코스트코에서 쭉 구매할것 같습니다. 

이상,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의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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