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궁 육포 후기
한동안 축구 보느라 밤참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우리집도 축구 응원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심지어는 우리 초등생은 12시 경기를 보기위해서 미리 낮잠을 자고 일어나, 12시 축구 경기를 함께 보았답니다. 이번에 16강까지 간 한국 대표팀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축구 보면서 그냥 보아도 당연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지만, 맥주와 맛있는 안주가 있다면 더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 중에 인기 많았던 안주 하나 소개할께요.
우연히 선물받아서 먹어보고는 완전 반하게 된 궁 육포.
궁 골든 올리브 육포입니다.
원재료를 보니, 호주산 홍두께살 소고기가 89% 이상 들어있습니다.
그 다음은 설탕이나 간장, 올리브유, 소금 등의 양념이구요. 국산 한우로 된 육포는 훨씬더 맛있겠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겠지요?
궁 육포는 옛날 방식 그대로 손으로 직접 걸어서 만든 육포라고 합니다.
궁 육포는 코스트코에서 250g에 16000원 이상 하는것 같아요. 양에 비해서는 비싼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심심풀이로 먹기에는 가격이 꽤 나가서, 코스트코에서 할인할 때 잔뜩 장여놓기도 합니다.
아마 요즘은 가격이 더 올랐을것 같네요. 요즘 물가 오르는거 보면 정말 무섭긴해요;;;
친구네는 아들만 둘인데요. 정말 식비가 장난 아니게 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유도 하루에 1000미리씩 없어지고, 고기도 한근씩 사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과일도 무조건 박스로 사놓아야된다고 하네요.
포장을 뜯으면 고운 자태의 육포가 비교적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그래서 간도 세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수있어요. 맥주 안주로 딱 좋은정도?
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마요네즈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마요네즈에 와사비를 살짝 섞은 소스를 만들어서 콕 찍어먹는데요. 정말 맥주를 부르는 안주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간식으로 육포 먹고싶다고 할때가 꽤 있어요.
다른 간식보다 훨씬 괜찮으니깐, 대부분 궁 육포를 챙겨줍니다.
아이가 먹기에는 한포가 너무 많아요. 그럴때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요.
보관이 간편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잠시 꺼내놓으면 금세 말랑한 육포가 됩니다.
처음에 냉동실에서 꺼냈을때의 모습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이에게 마음 놓고 챙겨줄 수 있는 영양간식!
짠 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해서 정말 좋아요.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육즙이 올라오지요.
이렇게 선물로 나온 궁 육포도 있습니다.
궁 육포 선물로 들어오면 한동안 행복하죠. 진공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끝까지 잘 먹습니다.
요즘 아이가 크려고 하는지 밥도 잘 먹지만, 간식도 꼭 먹으려고 하네요. 잘 먹으니 너무나 좋네요. 그래서 항상 반찬이나 간식이 고민입니다.
최대한 몸에 좋고 영양 가득한 간식을 챙겨주고싶은 엄마의 마음....
과일, 호빵, 맛밤, 떡, 빵 등 항상 준비해놓는데요. 육포도 함께 준비해 놓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육포 할인할때 잔뜩 쟁여놓으면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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