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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조식 가격,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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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조식

 

 

요즘 핸드폰 사진 정리중입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여러 곳을 돌아다녔고, 정말 많은 음식을 쳐묵쳐묵 했더라구요.... 그 중에 기억에 남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여름에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요. 2박을 제주신화월드에서 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려고 2박을 잡았었죠. 그 중에 한번의 랜딩관 조식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너무 괜찮아서, 다음날 체크아웃 하는 날에도 랜딩관 조식을 먹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조식뷔페 가격은 성인은 4만원, 소인은 25000원입니다.

신한카드는 15% 할인이 되구요. 

정말 깔끔하고 넓고 분위기 좋은 곳이에요. 

 

 

우리 가족은 음식을 담으러가기 전에 서로 말했습니다. 절대로 허겁지겁 먹지 말기! 너무 볶음밥이나 빵만 먹지 말기! 입니다. 어떠한 곳을 가든 볶음밥만 엄청 퍼담아서 먹는 남편에게 한 말이고, 밥이나 다른것보다 후식, 특히 빵이나 케잌 종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한 말입니다..^^:::

구경해보면 한식도 정말 정갈하고 종류도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에 먼저 눈길이 갑니다. 

제주신화월드 조식 뷔페는 종류도 매우 많지만, 그것보다는 하나하나 맛이 괜찮고 수준이 괜찮다는 거예요.

 

 

치즈나 연어, 햄 종류..... 치즈도 정말 맛있어요.

그냥 그런 치즈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놀.... 특히 저 하얀 가루 얹어져있는 치즈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아마 브리치즈인것 같은데 다른 브리치즈보다 더 제 입맛에는 맞았어요. 연어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저 미니 핫케잌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과일을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최고!

몇번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브레드 푸딩도 있는데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괜찮습니다.

이외에도 음식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먹느라 바빴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조식뷔페에는 과일이 통으로 진열해 놓은 곳이 있어요. 사과나 바나나, 귤이 통째로 쌓여 있어서 가져다가 먹으면 되요. 사과가 생각보다 맛있어요. 아침에 사과는 금이라는데, 이렇게 통째로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저 과일주스도 직접 갈은 감귤주스인 것 같습니다. 신선하고 괜찮아요.

 

 

몸에 좋은 낫또도 일부러 먹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절대로 먹지 않는데요. 저는 건강을 위해서 먹었습니다.

담백하니 맛있네요.

저 샌드위치와 핫케잌은 막 내린 커피와 함께 먹으니, 넘넘 좋네요.

 

 

남편이 담아온 접시인데요. 볶음밥 조금 담았다고 봐달라고 하네요.

평소에는 볶음밥을 저 접시에 다 담아와요. 정말 밥을 좋아하는 아저씨.... 심지어는 예전에 어떤 뷔페를 갔다가 김밥을 한접시 먹더라구요.... 물론 입에 맞으면 먹어도 되지만, 그러면 굳이 뷔페에 갈 필요 없잖아요. 그냥 김밥집에서 김밥 몇줄 주문해서 먹으면 될것 같은데......^^;;

 

 

반찬을 담아왔는데요. 젓갈을 먹어보고 놀랐습니다. 낙지 젓갈이 정말 실해요.

아! 제주도라서 젓갈이 맛있는건가? 우리 가족은 집에 가기 전에 낙지 젓갈을 사가지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나가는 순간 잊어버리는 바람에 못사왔습니다.. 아쉽....

조만간에 낙지 젓갈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어야겠네요. 사진 보니 따끈한 밥에 낙지 젓갈 너무 먹고싶네요.

 

 

우리 아이가 떠온 그릇인데요. 이 날 아이가 정말 잘 먹더라구요.

저 볶음밥에 낙지 젓갈을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그리고 저 핫케잌이랑 파인애플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저와 남편의 입맛이 섞인것 같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우리 가족은 금방 만든 뜨끈한 쌀국수도 한그릇씩 했는데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역시 한국인은 뜨끈한 국물을 먹어줘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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