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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뻥튀기공작소 상일점- 맛있고 다양한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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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자, 뻥튀기 추천!

 

 

 

뻥튀기 좋아하시나요?

저희 남편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달달한 맛은 그나마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저와 딸래미는 너무나 좋아합니다. 특히 TV 보면서 뻥튀기를 먹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뻥튀기만 먹으면 목마르니깐, 저는 커피를 마시면서 뻥튀기를 먹구요. 아이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것을 엄청 좋아해요.

우리 동네 상일동에는 <뻥튀기공작소>라는 곳이 있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가까워서 종종 들르는 곳인데요. 한번 가면 몇가지 종류를 푸짐하게 골라옵니다. 완전 행복......

 

 

<뻥튀기 공작소>는 무인점포입니다.

가게는 규모가 작지만, 들어서면 아주 아기자기하게 맛있는 뻥튀기와 옛날과자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종류도 꽤 많아요. 제가 아는 종류는 대부분 다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 옛날과자들도 있어요. 궁금한 아이가 있으면 가끔 하나씩 끼어서 구매해보곤 합니다.

 

 

가게는 정말 깔끔해요. 아마 주인분이 자주 와서 관리를 하는것 같아요. 재고도 금방금방 채워지는것 같구요.

 

 

가격은 보통 1봉지에 3000~ 5000원 사이입니다. 옛날과자들을 보다보면 가끔 반가운 과자도 보여요. 

그리고 쿠키 종류도 있는데요. 초코쿠키와 치즈쿠키 중에 나중에 초코쿠키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지금은 집에 쿠키가 아직 남아있어서, 더 사면 더 많이 먹다가 살만 찝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는 콩이랑 인절미인데요. 인절미 맛이 나는 뻥튀기입니다. 속에는 떡을 뻥튀기한거고, 겉면에 볶은 콩가루가 묻혀있어요. 속은 담백하고 겉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해서 너무 맛있어요.

울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는 개나리콘입니다. 올때마다 저 아이는 꼭 사야되요. 개나리콘은 정말 빨리 없어져요;;;

울 남편은 유과를 좋아합니다. 역시 달아야되네요. 저는 유과를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정말 사람들은 입맛이 다 달라요.

 

 

이번에 갔을때에는 딸과 저만 갔기 때문에, 남편이 좋아하는 유과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아하하하하!

대신 제가 좋아하는 콩가루 묻은것과 강냉이, 그리고 개나리콘을 구입했어요.

강냉이는 흰색이 나는것과 노란색이 나는것이 있는데요. 흰색은 달지 않고, 노란색은 살짝 달아요. 이번에는 노란색을 구매했어요.

 

 

정말 금방 만든 것처럼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개나리콘. 이번에는 특히나 더 맛있는것 같네요.

망고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바삭바삭한 개나리콘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어서, 정말 금방 먹게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접시에 담아먹다가, 나중에는 샐러드보울에 한가득 담아서 먹었습니다. 그냥 봉지채 먹을걸.....

입이 심심할때 먹기 좋은 뻥튀기. 다양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뻥튀기공작소 방문해보세요. 뻥튀기들이 모두 신선(?)합니다. 묵은내가 나지 않고, 정말 바삭바삭 맛있어요.

이번에 구입해온게 벌써 꽤 많이 없어졌는데, 조만간 또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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