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구조(표피, 진피, 피하 조직) 이해

피부의 구조

 

우리는 피부를 보고 많은 것을 판단합니다.

크게는 인종이나 나이를 알수있으며, 탄력, 피부의 두께, 수분감, 각질감, 민감함을 판단 가능합니다.

나이를 판단함에 있어서 피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사람들은 피부 미용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피부 겉면의 관리와 커버 뿐만아니라 피부 속의 건강, 탄력, 색감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요? 

피부는 형태학적 구조와 조직학적 구조로 볼수있습니다.

피부가 좋다, 좋지 않다, 또는 뭔가 잡티가 있다거나 움푹 파인 곳이 보인다, 주름이 졌거나 쳐졌다. 등은 피부의 어떠한 면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피부의 형태학적 구조, 조직학적 구조

형태학적 구조

 

형태학적 구조로는 눈으로나 촉감 등으로 느껴지는 것으로서 피부결이나 피부색, 피부 두께 등을 통해 판단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 하는 피부의 구조는 바로 조직학적 구조를 말합니다.

피부의 형태는 인종, 성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입니다. 흑인이 가장 피부가 두껍고, 그 다음이 동양인, 마지막으로 백인이 가장 피부가 얇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보다 20% 세포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남성이 보통 여성보다 피부 노화가 늦게 시작이 됩니다. 물론 여성은 피부 관리를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관리에 따라서 시기는 또 달라지게 됩니다.

사실 형태학적 구조와 조직학적 구조는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구조의 형태, 긴밀함, 탄력, 두께에 따라서 형태가 많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조직학적 구조

 

피부의 조직학적 구조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뉩니다. 진피는 들어보신 분들이 워낙 많으실거예요. 화장품 광고에서도 진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표피

피지막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

 

진피

표피 경계부

유두층 

망상층

 

피하(조직)

 

 

우선은 각 층 구조에 대한 간단한 설명만 할께요.

 

표피(0.1~0.2mm)

피지막- 피지선에서 분비,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질층- 20~25층의 얇은 무핵 세포 층입니다. 얇은 비늘 모양으로 떨어져 나갑니다.

투명층- 2~3층의 무핵의 투명한 층인데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립층- 2~5겹의 납작해진 과립세포로 각질호가 시작되는 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극층- 표피 중에서 가장 두꺼운 층으로 노화시에 얇아지는 층입니다. 

기저층- 1개층의 원통형, 유핵세포로 구성이 됩니다.

 

진피(0.2~1.3mm)

표피 경계부-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는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두층(유두 진피)- 표피의 기저세포층 아래의 진피층 상부를 말합니다. 

망상층(망상 진피)- 진피- 하부 진피층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하(조직)(0.3~1.5mm)

 

각 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피부의 구조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피부는 우리 몸을 보호하고 온도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생각보다 더욱더 복잡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