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방어능력, 면역 과정
지난 포스팅에서는 면역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면역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이라는 선천 면역과 후천적으로 경험한 특정 병원체에 대해 몸에서 기억했다가 그 병원체가 들어왔을떄, 몸에서 빠르게 대항하는 후천 면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면역 정의, 선천면역, 후천면역 보기** |
오늘은 면역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이나 금속 성분이 피부에 닿아서 표피 안으로 흡수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데, 이때에도 랑게르한스 세포가 관여합니다.
오염(Contamination)단계
어떤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의 물리적 방어막에 막혀 인체 침입을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면역에서 오염의 단계입니다. 그 오염물질을 바로 씻어버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입, 침투(penetration)단계
이물질/세균 등이 피부의 물리적 화학적 방어막을 뚫고 인체에 침입한 단계를 침입, 침투의 단계라고 말합니다.
감작 (感作 (sensitization) 단계
이물질/세균,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 방어 시스템을 만나 식별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우리 몸은 무언가 새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그 물질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되는데요. 감작활동으로 이물질의 정보가 파악되고 이에 따른 항체 생성과 면역방어기능이 이어집니다.
<면역학> 항체 생성을 위해, 단계항원(抗原)을 생체(生體)에 투여하여 항체(抗體)를 생산을 유도하는 작업을 합니다.
항원이라 판단되지 않는 이물질의 경우 적인지 아군인지 해석을 위하여 표피기저층의 면역세포가 지속적으로 감작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감작활동은 인체에 피곤감, 무기력, 몽롱함, 부종, 홍조, 기타증상 등을 나타내며 이를 감작피로 현상이라고 합니다.
감염(Inflammation) 단계
이물질 즉 병원성을 가진 세균, 바이러스, 알러지 물질 등의 세력이나 수자가 인체세포를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정도로 세지거나 많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감염원은 대부분 외부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등이며, 숙주가 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숙주의 정상 세균 총(Normal flora), 숙주의 공생 바이러스, 원충 또는 자가 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 사이토 카인, 프로스타그란딘 등과 면역방어물질 등이 감염원이 됩니다.
5) 피부 관용(Skin Tolerance) : 또다른 방식의 면역기능
피부에 들어온 성분이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성분이 아닐 경우에 우리 피부는 관용을 하여 받아들입니다.
인체의 해가 없는 성분의 경우 인체는 이에 시간과 용량을 기준으로 적응하는 것을 피부의 관용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그 성분을 인정하고 결국은 의존하게 되며 기존기능을 을 대체하여 기능이 왜곡되어 악순환 또는 선순환이 발생합니다.
피부관용이란 중독 내성의 일종으로 피부가 초기에 성분에 대한 방어반응으로 피부반응(Skin reaction)을 보이다가 그 성분이 지속적으로 투여 될 경우 피부의 면역기능이 적응해 버려 작동하지않고 일부기능을 의존해 버리는 현상으로 그전의 효과나 반응을 보려면 더욱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한 악순환을 발생시키는 현상입니다.
6) 과민반응 (Hypersensitivity)
면역과 알레르기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면역 현상으로 이러한 면역 반응의 결과가 생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를 임상적으로 좁은 의미의 면역이라고 하고 해롭게 또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를 알레르기 혹은 과민반응이라고 합니다.
과민반응은 외부침입 물질인 항원에 대한 정당한 반응으로서 그 강도가 지나쳐서 주변의 조직까지 손상을 입게 되는 흔한 현상으로 꽃가루, 식품 또는 페니실린 등에 대한 알레르기 등 각종 알레르기 현상과 결핵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투베르큘린 반응, 혈액형의 불일치로 인해 일어나는 수혈 거부반응 또는 Rh 항원 때문에 발생하는 신생아 혈우병 등이 모두 과민반응에 속합니다.
과민반응의 종류로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원발성 접촉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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