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기능과 역할 총정리
지난 포스팅까지 피부의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피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는 생각보다 여러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부의 역할
1. 칩입을 막는 장벽
피부는 바이러스, 세균, 환경호르몬과 같은 중금속 등의 칩입을 막습니다.
피부는 인체를 방어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내, 외부에 발생되는 다양한 조건에 대응 변화하면서 방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피부는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합니다. 보통 피지나 땀을 노폐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피지는 우리 몸의 노폐물이 아닙니다. 피지는 외부의 오염물질과 빠르고 쉽게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 속의 노폐물이라고 오해를 하십니다.
2. 체온 조절
날씨가 바뀌면서 온도와 습도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우리의 체온보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는 땀샘의 분비활동을 통해 열을 발산합니다. 땀은 더운 환경에서 흘리기도 하고, 공포나 감정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 흘리기도 합니다.
3. 감각 기능
피부는 감각신경세포가 있어서 각종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피부는 이 세포를 통해 여러 정보를 입수하여 중추신경계로 전달을 합니다. 얼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 음부 등에 감각신경세포가 더 많이 모여있습니다.
4. 비타민D 합성
우리 피부는 자외선을 쐬면 흡수하여 비타민D로 합성되고, 멜라닌으로 합성이 됩니다.
5. 내부 장기 이상을 표현하거나 감정을 표현
피부는 안면 홍조나 황달 등을 통해 몸 안의 장기의 이상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우리 몸속의 장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는 장기의 이상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놀라움이나 슬픔, 절망 등을 표정 뿐만 아니라 피부로도 표현을 합니다.
피부가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지는 못한다는 것은 좀 충격이지요?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해서 수분을 방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의 외부 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위험한 상태입니다.
날씨도 끊임없이 변화하는데요. 살인적인 열기와 높은 습도에 노출되기도 하고, 피부가 갈라지는듯한 추위와 건조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공기의 상태도 계속 바뀌어서 미세먼지와 각종 공해에 노출됩니다.
내부적으로는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직업, 사회생활, 인간관계 등에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이기기 위해서 먹는 약 또한 피부에는 가혹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피부 관리 방법
우리는 피부 관리를 위해서 맛사지를 하거나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피부의 보호와 휴식을 위해서 당연히 화장품이나 가벼운 맛사지는 도움이 됩니다. 그와 더불어 운동을 통해 피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적절한 영양 섭취를 통해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야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데요. 요가, 취미생활,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피부는 우리 몸의 보호 기능을 수행하고 비타민D 합성 기능과 체온 조절 기능, 면역 기능을 수행하고, 외관상으로도 아름다운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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