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섬유아세포

피부 진피의 구성 요소들

 

 

 

 

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섬유아세포에 대해 공부할 차례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피부의 전체적인 구조(피부의 표피, 진피, 피하 조직)에 대해 알아보았고, 더 나아가 피부의 피지만, 피부의 각질층, 투명층, 유극층, 기저층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에는 유두진피와 망상진피까지 공부했었지요.

오늘은 진피의 3대 구성 요소인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과 그것을 만들어내는 섬유아세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콜라겐

콜라겐은 피부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입니다.

교원질에 속하는 단백질입니다.

콜라겐은 진피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대략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물 모양으로 짜여져 있어서 피부에 탄력, 장력을 주어, 주름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포유동물이 지니고 있는 전체 단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 19가지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피부에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주름이 생기고 잡티가 증가하게 됩니다.

 

 

엘라스틴

엘라스틴은 콜라겐과 함께 피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고무탄력성과 같은 신축성이 있는 단백질입니다.

진피의 2~3%를 차지하며 콜라겐 섬유보다 가늘고 신축성이 강해 피부파열을 방지해줍니다.

엘라스틴은 피부탄력을 결정짓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노화되면 피부의 엘라스틴 부족으로 탄력감이 떨어지고 영양이 결핍되어 피부가 위축됩니다.

엘라스틴 섬유는 글라이신, 발린, 알라닌, 프롤린과 같은 간단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엘라스틴과 피브릴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라스틴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소수성 아미노산들로 글라이신과 프롤린과 같은 아미노산이 존재합니다.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은 피부 조직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섬유 조직 사이에 있는 젤리 상태의 물질입니다.

히알루론산은 N-아세틸 글루코사민, 글루크론산 등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뮤코다당류입니다.

자기 무게의 몇 백배의 수분 보유 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물에 녹아있는 점액의 형태입니다. 다당류는 동물의 안구, 태반, 피부, 연골조직, 대동맥, 닭벼슬에 널리 분포 포되어 있습니다.

 

섬유아세포

표피와 진피의 경계면, 즉 진피의 표면 층에 고정되어 존재하는 섬유아세포는 결합조직세포로 교원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 섬유, 엘라스틴 섬유, 기질(히알루론산)을 합성 하며 피부 모든 요소(성분)의 세대교체를 유도합니다.

편평하고 길쭉한 외형, 흔히 불규칙적인 돌기가 있습니다. 

세포질은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중심체, 소지방체 및 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세포 외 기질과 콜라겐을 합성하는 생물학적 세포의 한 종류입니다. 동물조직에서 구조적 틀을 만드는 결합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부의 섬유아세포는 결합조직을 생성하고 피부가 상해에서 회복되는 것을 돕는,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세포입니다.
일부 섬유아세포는 표피 아래의 진피 밑에 존재하는 지방세포로 전환돼 피부를 젊어보이게 합니다. 이와 함께 피부 감염과 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피부의 각질층- 턴오버주기*

*피부의 피지막- 피지 조절 방법*

*피부의 구조- 표피, 진피, 피하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