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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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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후기

 

 

 

요즘 또다시 입맛이 돌고있습니다. 

몇일  간식을 좀 자제했더니, 오늘은 달달한것만 땡겨서 하루종일 달달한 간식만 먹고있네요;;;

다이어트 힘들게 해봤자 소용이 없어요..ㅠㅠ

코스트코에서 사온 치즈 케잌도 혼자서 꽤 많이 먹었어요. 큰일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할인할 때면 꼭 사는 아이템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입니다. 이름이 매우 길지요? 

이름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는 새우의 원산지가 아르헨티나라는 거지요. 이지필은 껍질을 벗기기 쉽다는 의미인데요. 이 새우는 머리와 내장이 제거가 되어있고, 쉽게 껍질을 벗겨서 먹을 수 있게 손질이 되어 있어요.

 

 

저번주에도 할인하길래 한봉지 업어왔습니다. 

원래 가격은 26,490원인데, 3,500원 할인이 되었습니다. 저렴하지 않다고 느낄수도 잇지만, 실재로 먹오보면 새우가 너무 실해서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냉동으로 되어있어서 편해요. 구입해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때 몇개씩 꺼내서 간단하게 물에 헹군 후에 바로 조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일품 요리를 할때에도 너무 좋아요.

고기만 굽기에 허전하다면,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도 함께 구워줍니다. 

살치살과 함께 구워주어 더 풍성해 보이네요.

옆에는 생 모짜렐라 치즈를 찢어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꿀을 뿌려주면 과일과 잘 어울립니다. 저렇게 만들면 과일이랑 치즈를 듬뿍 먹을수있어요.

 

 

새우살이 정말 오동통합니다. 이 새우의 별명은 랍스터 새우입니다. 실제로 랍스터 맛이 나는 새우예요.

씹는 맛도 랍스터처럼 좋아서, 우리집 식구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이 새우만 있으면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마치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수있어요!

사람들마다 코스트코에서 애용하는 품목은 다른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꼭 사는것이 모닝빵, 베이글과 커클랜드 버터라고 하는 분도 있구요. 또 어떤 분은 세제와 화장지와 키친타올, 또 다른분은 와인, 위스키, 맥주만 사도 엄청 이득이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볶음밥에 넣어서 먹어도 좋구요. 파스타에도 당연히 잘 어울립니다.

저희집은 요즘 로제 파스타 해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요.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적당량 섞으면 소스가 정말 맛있어져요. 그리고 새우와 홍합, 오징어 등의 해물을 조금만 넣어주어도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를 넣으면 새우가 큼지막해서 요리가 더욱더 근사해 보입니다.

다 귀찮을 때에는 그냥 새우만 버터에 구워서 먹습니다. 울 아이가 좋아하는데요. 그냥 버터에 구워서 주어도 잘 먹구요. 버터에 굽다가 쯔유, 쯔란, 올리고당을 넣고 조금 더 구워서주면 양념이 너무 맛있다며 밥도 많이 먹습니다.

랍스타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이 새우를 드셔보세요. 물론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푸짐한 새우살에 만족하실거에요.

여러분은 코스트코 할인할때 꼭 구매하시는 품목이 어떤것이 있으신가요?

3식구 먹고사는데 코스트코는 좀 양이 많긴 해요. 그런데 코스트코 덕분에 우리집 외식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먹어야만 되는 음식이 너무 많이 생기다 보니, 외식보다는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게되네요. 좋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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