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유기농 빵카페
여유로운 주말 아침입니다.
밖은 영하 10도 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햇살은 좋아, 거실창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네요.
주말 아침에는 좀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기는데요.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고, 건강에도 좋은 빵에 관심이 갑니다.
얼마 전에 알게된 유기농 빵집이 있는데요.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시고 빵도 맛있으면서 유기농이라 자주 애용을 하게 되네요.
바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곳인데요.
아담하면서도 아주 알찬 제과점입니다.
0원 유기농 빵카페(영원유기농빵카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해 있어요.
커피도 있고, 앉을 자리도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집에 포장해서 오는 곳입니다.
깔끔하고 편안해 보이는 내부입니다.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사실 빵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곳 영원유기농 빵은 속이 부담이 없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를 먹기도 합니다.
이 곳 식빵을 구매해서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지만, 샌드위치 만들어 놓은것도 속이 알차고 맛있어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코로와상과 찹쌀떡도 보이네요.
아이가 떡도 좋아하고 빵도 좋아하는데요. 남편은 떡은 안먹습니다. 어렸을때 넘 많이 먹어서 질렸다나..... 이 집 찹쌀떡 진짜 맛있는데, 안타까워요. 우리 가족 입맛은 각자 달라서, 여러가지를 골라봅니다.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구매해서 갔더니, 아주 불만들이;;; ㅋㅋㅋㅋ
마늘빵과 앙버터 소보루빵도 맛있어요.
안그래도 소보루빵 좋아하는데, 거기에 달콤한 팥과 고소한 버터가 들어갔으니 더 맛있을수밖에요....
쉬폰 케잌도 맛있고, 모닝빵은 집에서 스프에 찍어 먹기에 딱 좋습니다.
건강함이 느껴지는 치아바타도 씹을수록 천연 발효 유기농 빵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 시간에 빵순이가 빵 사진을 보니, 또다시 먹고싶어지네요;;;
이 날은 출출해서 샌드위치를 매장에서 먹었습니다.
식빵도 유기농 식빵인데다가 건강하고 신선한 속재료가 한가득이라, 먹고나면 속이 편안해요.
게다가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넘 좋더라구요.
추워지기 전에 먹어본 옛날 팥빙수입니다.
옛날 팥빙수가 그리울때가 있지요? 팥도 찰지면서도 달달하니 맛있고, 토핑도 맛있습니다.
예전에 먹던 팥빙수가 생각이나네요. 고등학교때 친구랑 빵가게 가서 열심히 퍼먹던 그 옛날 팥빙수.....
그때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쉬폰 케잌은 집에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조금만 커팅해서 먹고, 집에 가지고 가서 먹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생크림 단팥빵과 소금빵도 맛있어요.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인데 사진에는 없네요.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빵이 드시고 싶다면, 0원 유기농 빵카페(영원유기농빵카페)에 들러보세요.
천연 발효로 만든 유기농빵이라서 가족과 함께 드시기에 좋습니다.
오늘 아침은 과일와 스프, 그리고 영원 유기농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소금빵을 먹었습니다. 아참! 향긋한 아메리카노도 한잔 했습니다.
남편과 아이가 소금빵을 스프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건강한 유기농 빵 덕분에 행복한 주말 브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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