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이 크림치즈 솔직한 리뷰

엘로이 크림치즈

 

 

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서 먹으면 넘 맛있지요?

크림치즈는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보통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많이 드실텐데요. 저 또한 필라델피아를 많이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퀘스크램 크림치즈를 먹었는데, 넘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완전히 제 스퇄..... 먹는내내 행복했어요.

이번에는 엘로이 크림치즈를 구매해봤습니다.

 

 

엘로이 크림치즈 대용량을 구매했어요.

대용량이라서 가성비 최고인 크림치즈입니다. 

포장이 하늘색이고 그라데이션까지 있어서, 참 신선해보이고 예쁘네요. 이름도 예뻐요. 엘로이 크림치즈!

1.36kg 완전 대용량이고 아주 묵직합니다. 가격은 쿠폰 써서 15000원정도에 구매한것 같아요.

맛만 있으면 정말 현명한 소비입니다.

열심 베이글에 발라놓고, 냉동시켜놓았다가 쿠키나 케잌 구울때 쓰면 되니까요. 아참! 크림 파스타 만들때도 생크림과 섞어서 쓰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저렇게 점선으로 양을 표시해 놓았네요.

저 모양대로 잘라놓으면 편리합니다.

미리 보관할 통과 지퍼팩을 준비해놓고 잘라야 합니다.

잘라놓고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치즈가 넘 부드러워서 흐물흐물거리면서 이곳저곳에 묻을수있습니다.

 

 

치즈는 빵칼로 자르면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크림치즈는 딱딱한게 아니라서 그냥 과감하게 자르면 됩니다. 

예전에 냉동버터를 소분할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딱딱해서 손목 나가는줄 알았답니다;;;

베이킹을 하다보면 버터나 치즈를 소분할때가 많은데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자른 후에 우식 시식을 해보아야겠지요?

식빵 한쪽에 크림치즈를 아낌없이 올렸습니다.

너무 많이 올린건가요?? 하지만 저는 크림치즈를 워낙 좋아해요.

마스카포네 치즈도 좋아하고 크림치즈도 좋아하는데요. 마스카포네 치즈는 숙성시킨건 아니라서 우유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만 있지요. 하지만 크림치즈는 숙성을 해서 산미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 치즈처럼 오랜 시간 숙성을 시킨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유산균도 생겨나죠. 둘다 몸에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가 좀더 몸에 좋을것 같아요. 쉽게 말해서 마스카포네는 우유라면 크림치즈는 요거트? 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고 약간 느끼한 맛을 좋아한다면 마스카포네가 좋구요. 살짝의 산미도 괜찮다면 크림치즈도 좋습니다.

 

 

슥슥 발라보니, 정말 빵에 잘 발라지네요.

크리미한 느낌이 참 좋아요!

이제 맛을 볼 차례!! 맛을 보니, 오~ 괜찮네요. 아주 산뜻한 산미가 느껴지면서도 고소함이 넘 좋아요.

열심히 빵에 발라먹고, 크래커에도 발라먹어야겠어요.

나머지는 냉동시켜놓았다가 치즈쿠키를 만들거나 치즈케잌을 만들때 쓰려고 합니다. 치즈 듬뿍 넣으면 너무너무 맛있는거 아시죠?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충분히 쓰려구요~^^

 

아이가 밖에서 눈을 만지며 놀다가 들어왔는데 코를 훌쩍이네요.

언능 배와 도라지로 만든 청을 먹였습니다.

따뜻한데 있다보면 나아지는지 관찰해야겠어요.

요즘 너무너무 춥지요?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