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역 맛있는 버거타임
상일동역 근처에는 큰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에 없는것 같아요.
그 부분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그냥 가볍게 햄버거 먹고싶을때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자주 가는데요. 그런 햄버거 가게가 없네요.
대신 맛있는 햄버거 집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지나가면서 몇번 보아서, 앗! 여기 햄버거 집이 생겼구나!! 하면서 은근히 기뻐했는데요. 얼마전에 가보았는데, 완전 만족했답니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햄버거 맛이 정말 괜찮은 집이에요. 원래는 더 작은 곳에 있었는데, 잘되어서 더 큰 곳으로 이전했다고 해요. 예전에는 정말 눈에 안띄는 곳에 있었나보네요;;;
버거타임은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습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보니, 패티도 더 추가할수가 있군요! 메뉴판을 보고 신청한것이 아니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었는데요. 키오스크에서 저희가 필요한 것만 골라서 주문을 했기 때문에, 메뉴 전체를 유심히 보지는 않았어요.
지금 보니, 계란후라이랑 패티도 토핑으로 추가 주문이 되는것이 신기하네요.
저는 아이랑 같이 방문을 했는데요. 저는 클래식 버거를 주문하고, 아이는 불고기 버거를 주문한것 같아요.
음료는 저는 콜라, 아이는 한라봉주스를 주문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저보다 콜라를 더 많이 마셨어요;;;; 콜라는 한번 리필이 됩니다. 정말 기뻤어요!!
버거가 정말 실하고 맛있어요. 솔직히 맛보고 놀랐습니다.
이 날 배가 고픈 상태에서 간것이 아니었는데, 천천히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다 먹었습니다.
햄버거 안에 들은 내용물이 많아서 그냥 들고 먹기에는 불편함이 많아요. 저희는 우아하게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하여 먹었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결코 우아하지는 않더라구요. 나이프로 썰다가 햄버거 내용물이 엄청 튀어나와서, 좀 지저분해졌어요.
하지만 맛이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아이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사이드로 감자튀김도 하나 주문했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고, 딱 적당합니다.
울 아이는 감자튀김이 너무 적다고 불평을 하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을 더 좋아합니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감자를 좋아하는데요. 집에서 감자튀김을 해주어도 정말 잘 먹어요.
예전에는 생감자를 사서 껍질 벗기고 썰어서 두번 기름에 구워서 바삭하게 한 후에 주었는데요. 그것도 자주 먹으니 제가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냉동 감자를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여놓습니다. 그러고는 아이가 감자튀김을 찾거나 출출하다고 할때 감자튀김을 해줍니다. 냉동 감자라서 너무 편해요. 그리고 사실 맛도 더 좋습니다;;;
암튼 집과 가까운 곳에 맛있는 햄버거 가게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그 맛에 반하신 분들이 많으신건지,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요즘 다이어트는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저와 남편 둘다 확실히 더 쪘는데요. 얼마전 두 사람이 정말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우선은 무리해서 빼지말고, 이번 겨울은 건강하게 유지만 우선 해보자! 우선 체력을 만든 후에, 내년 봄부터 서서히 조금씩 빼보자! 라고 말이에요. 부디 성공하길.....
우선은 체력을 만드는 동안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운동하려고 합니다.
그중에 상일동역의 버거타임 햄버거도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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