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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강동숯불고기 맛집- 보훈병원 근처, 숯불고기 정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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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숯불고기 맛집 추천

 

 

몇일간 몸이 안좋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좀 괜찮아져서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이 포스팅이 40번째 포스팅이네요.

더 많이 썼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만의 착각... 아무튼 그래도 40번째 포스팅을 쓰게되어 기쁩니다.

오늘은 강동에 맛있는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반찬하기 귀찮을 때, 밥집처럼 정갈하게 밑반찬과 숯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집인데요. 바로 '강동숯불고기' 집입니다.

 

 

강동 중앙보훈병원역 근처에 위치에 있는 '강동숯불고기'

아는 분이 이 집 맛있다면서 같이 가서 식사를 했었는데요. 넘 괜찮은것 같아서 저희집에서 종종 가는 집이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잠시 드라이브 하면서 가기에 딱 좋은 거리입니다. 

 

 

예전에 돼지 숯불고기가 2인분에 28000원이었는데, 역시나 조금 올랐네요.

식자재 값이 정말 많이 올랐으니까요. 이 집은 반찬을 정말 푸짐하게 주는 집이라 식자재 값이 많이 들것 같아요.

 

 

숯불고기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들이 나오는데요. 밑반찬들을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 집 밑반찬들은 정말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저희 집 식구들이 원래 밑반찬들을 잘 안먹는 스타일이에요. 그냥 국이랑 메인요리 위주로 먹는게 버릇이 되었는데요. 이 집에만 오면 밑반찬을 다 먹게됩니다. 그정도로 맛있어요.

심지어는 아이도 밑반찬을 너무 잘 먹습니다. 그리고 잡채도 아주 싹싹 비워내는데요. 심지어 더 달라고 할때도 있어요. 어떤 집은 잡채에 당면만 잔뜩 들어가 있고, 당근과 시금치가 간혹 보이잖아요. 이 집은 야채 듬뿍 들어간 잡채라서 더 좋아요. 그런데 정말 양념을 달콤하면서도 짭짤하게 잘해서 넘 맛있어요.

샐러드처럼 주는 저 채소무침도 새콤달콤하니 괜찮더라구요. 남편은 정말 밑반찬을 잘 안먹는데요. 여기 가면 그런대로 잘 집어먹어요.

 

 

저는 불고기는 소불고기보다 돼지불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뭔가 더 고소하고 감칠맛이 있는것 같아요.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불향이 나면서 맛있어요.

이날 돼지불고기를 먹었네요. 고추장 불고기는 아직 아이한테는 매울것 같아서, 일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특히 상추쌈에 쌈장이랑 밥 넣고 고기 올려서 싸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금방 밥을 먹게됩니다.

 

 

이것은 반다시 국수인데요. 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면 굉장히 맛있어요.

이것은 남편과 제가 먹으려고 주문합니다. 아이는 아직 관심이 없더라구요. 저희는 고기랑 반다시국수를 함께 먹어주는데요. 양이 정말 많아서 먹어도 잘 줄지 않는 마법의 국수입니다. (그만큼 보기보다 양이 많아요)

여름에는 이 집 냉면이 또 맛있어서, 숯불고기에 냉면을 함께 먹으면 그것 또한 별미입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맛집이 있으면 참 좋아요. 코로나 이후로 집밥을 많이 해먹는 편인데요. 정말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입이 짧은 편인 우리집 식구들 때문에 힘들고, 밑반찬을 잘 안먹는 스타일들이라서 더더욱 힘이 드네요. 근처에 계신분들 방문해 보세요. 후회 없으실거예요.

몸이 완벽하게 회복되면, 다시 운동을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역시 면역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면역 증진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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